얼마전까지만 해도 갱년기라 함은 여성에게만 있는 시기라고 생각을 했다. 하지만 남성에게도 갱년기라는 것이 있고 또한 남성 갱년기에 관한 인식이 많이 달라지게 되었다.

아마 지금 이순간에도 내가 혹시 갱년기가 아닐까 하는 걱정을 하고 있는 중년 남성들이 많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보는데 남성 갱년기의 경우 집에서 간단하게 문진표를 통해서 진단을 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

 

 

 

총 열가지로 된 물음에 [예] 혹은 [아니오] 둘중 하나를 선택하고 그중에서 [예]로 대답한 항목이 얼마나 많은지 확인을 함으로써 갱년기인지 확인을 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 그러면 간단한 문진표 살펴보도록 하자.

 

 

  • 성에 관한 흥미나 관심이 떨어졌다.
  • 매사 무기력함을 느낀다.
  • 지구력 및 근력이 감소했다는 느낌을 받는다.
  • 신장이 이전보다 줄어들었다.
  • 살 자체가 재미없고 의욕이 떨어진다.
  • 발기가 잘 되지 않음을 느낀다.
  • 업무 능력이 감소했다.
  • 유독 운동하는게 힘이 든다.
  • 식사 후 졸음 오는 경우가 많다.
  • 짜증이나 슬픔이 예전보다 많아졌다.

 

 

총 10개의 질문으로 되어있는 항목들 각각 [예] 혹은 [아니오] 대답을 하면 되겠다. 이제 [예]를 체크한 항목의 개수를 확인하면 되겠다.

 

 

  • 첫번째 혹은 다섯번째 질문에 예를 한 경우
  • 혹은 다른 항목에 예를 세개 이상 대답한 경우

 

 

갱년기로 판단할 수 있는 두가지 경우를 바로 위에 정리를 해두었으니 참고를 하면 되겠다. 갱년기로 인해 삶에 대한 의미와 의욕이 사라질 수 있는 만큼 병원에 가서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