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대가 아닌 진정한 어른이란
혹시나 꼰대에 대한 사전적 의미를 알고 있는가? 꼰대라 함은 권의적인 사고를 가진 어른 또는 선생님을 비하하는 말이라고 한다. 방송 예능에서도 종종 농담처럼 사용이 되기는 하지만 사실 그렇게 좋은 의미를 가진 단어라고는 이야기할 수가 없을 것이다.
젊은이들이 무조건 어른들을 보고 꼰대라고 하는 것도 문제가 되겠지만 정말 어른들이 꼰대라 불릴만한 행동을 하는 것도 어떻게 보면 하나의 문제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혹시나 당신은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무조건 맞음을 젊은이들에게 강요하고 있지는 않은가?
"진정한 어른이란?"
나이가 많다고 해서 마냥 어른이라고 할 수가 있을까? 그렇지도 않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 생각이 들게끔 해준 배우 윤여정의 인터뷰 내용 한가지가 있는데 소개를 좀 해볼까 한다. 아마 당신도 뭔가를 느낄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우리는 낡았고 매너리즘에 빠졌고 편견을 가지고 있잖아요. 살아온 경험 때문에 많이 오염됐어요. 이 나이에 편견이 없다면 거짓말입니다."
"어른들이 젊은이들에게 '니들이 뭘 알아?'라고 하면 안되죠."
"남북통일도 중요하지만 세대간 소통이 더 시급하다고 생각해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배우 윤여정씨가 한 말이다. 이를 보면서 당신은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가? 마냥 어른이라고 해서 오랜 세월을 살았다고 해서 당신의 행동이 모두 맞다고 할 수가 있을까? 젊은이들의 행동이 마냥 잘못되었다고 할 수 있을까?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배우 윤여정의 인터뷰 내용이 아닐까 한다.